주님과 함께 한 하루

09.11.18 수요일

최은원 2009. 11. 20. 02:54

오늘의 말씀 : 오바댜 1장

주님과 함께한 하루 생각하게 된 것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나도 안정되길 간절히 원하는 것 같다. 에돔 사람들이 고원과 골짜기, 강 등으로 요새와 같은 지형에 있기에 '누가 나를 땅바닥으로 끌어낼 수 있으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주님은 "네가 독수리처럼 높은 곳에 보금자리르 꾸민다 하여도, 네가 별들 사이에 둥지를 튼다 하여도, 내가 너를 거기에서 끌어내리고야 말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옵1:3-4)라고 말씀하신다.

  도대체 어디가 안전할까? 어떻게해야 안정된 삶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결국 주님의 말씀 대로 되는 법...

세상에 안정된 삶이란 결국 말씀 위에 서는 것 외에는 찾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결국 난 말씀대로 사는 것이 왜 이리 걱정되고 불안하고 두려운지. 오히려 세상방식대로 살길을 찾는 것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길처럼 자꾸 흔들리는지..

 주님..... ㅠ.ㅠ 말씀을 신뢰하고 기다리는 것보다 왜 이천만원이 더 내맘을 흔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