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빌1:3-11
오늘의 생각
오늘 분주했다. 캠프를 위한 장소를 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논문을 쓰는게 내겐 가장 중요하지만, 미처 펼쳐보지도 못한다.
그러던 중에 잠시 책을 읽었는데, 그 중에 이런 글이 있었다. 어떤 여회사원이 자신은 항상 일을 미루는 습관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정신과 의사를 찾아오기에 이른다. 정신과 의사(스캇 펙)는 여러가지로 상담해보지만 고쳐지지 않는다. 그러던 중에 의사가 묻는다. "당신은 맛있는 케익을 먹을 때 빵을 먼저 먹는 편입니까 아니면 크림부분을 먼저 먹는 편입니까?" 그러자 그녀는 "저는 크림을 좋아해서 그것을 먼저 먹습니다." 일하는 습관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나 쉬운 일을 먼저 한두시간 안에 끝내고 나머지 시간은 하기 싫은 일이나 어려운 일을 가지고 6~7시간을 끌어안고 끙끙대다가 미루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펙이 말한다. "즐거운 일을 나중에 하고 고통스러운 일을 먼저 하라."
고통스럽고 하기 싫은 일도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계획성 있게 먼저 의도적으로 행하여 마무리하고, 나머지 시간을 즐거운 일을 하는 태도를 가지라는 것이다.
내게도 참 필요한 것이다. 고민하다 미루고, 미루다 못하고.... 변할 것이다!!
난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미뤘다.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실현하기에 어려웠기에 미루기만 한 것이다. 하지만, 바뀔 것이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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